[스타일리뷰] 업텐션이 '데님 스타일'로 터뜨린 카리스마 포텐

기사입력 2016-11-22 13:32


티오피미디어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새 기자] 업텐션으로 텐션 업!할 시간.

업텐션이 돌아왔다, 상남자가 되어서. 티저 이미지부터 영상까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내뿜더니 거친 매력 발산하는 소년들로 변신해 우리 곁으로 찾아온 업텐션. 업텐션은 이번에 공개한 앨범 'BURST'를 포함, 올해 'SPOTLIGHT', 'Summer go!' 총 세 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그 누구보다 열일을 감행했다. 살랑이는 봄에는 '나한테만 집중해'로 누나들의 마음을 간질이더니, 뜨거운 여름에는 '오늘이 딱이야'로 '썸머 남친돌'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청량한 매력 발산했던 이들! 그랬던 업텐션이 추워지는 날씨에 '하얗게 붙태웠어'로 묵직하면서도 박력 있는 상남자 매력을 보여준다.


업텐션 '하얗게 불태웠어' MV 캡처화면
업텐션은 오늘 자정 앨범 전곡과 함께 타이틀곡 '하얗게 불태웠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속 업텐션 멤버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요즘 대세 아이오아이의 전소미가 여주인공으로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 더욱 눈길을 끌었다. '열혈 청춘'으로 돌아온 업텐션 멤버들의 패션 또한 눈에 띄었는데, 이번 뮤직비디오 속에서 업텐션이 박력 매력을 드러내기 위해 선택한 스타일링 콘셉트는 일반인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데님 스타일'.




업텐션 멤버들은 다양한 데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는데, 데님 팬츠부터 셔츠, 데님 재킷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고루 활용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다양한 데님 팬츠를 활용한 패션이 가장 많았고, 이런 데님 스타일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신은 강한 데미지 포인트가 있는 데님 팬츠로, 고결은 데님 셔츠와 레더 재킷을 매치해 상남자미를 발산했다. 특히 데미지 포인트 데님 팬츠는 거친 반항미를 보여주기에 가장 좋은 아이템들 중 하나! 그래서 이번 업텐션 뮤직비디오에는 많은 멤버들이 이런 디스트로이드 진을 입고 등장했다.



우신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니트를 활용한 패션을 보여줬는데, 머플러와 한 세트로 이루어진 독특한 니트부터 터틀넥 니트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흡수하는 모습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그뿐만 아니라 니트의 컬러 또한 블랙, 옐로우, 화이트 컬러 등 굉장히 다양했지만, 이 또한 찰떡같이 소화해냈다. 우신은 이런 각종 니트 아이템에도 하의는 데님 팬츠를 선택했다. 블랙 데님 팬츠로 깔끔하면서도 거친 느낌을 주기도 하고, 디스트로이드 진으로 조금 더 자유분방하고 반항미 넘치는 느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뮤비에서 후드티와 블루종 조합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링 또한 많이 볼 수 있었다. 진후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컬러인 버건디 컬러 블루종에 블랙 후드티를 매치해 가을 남자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환희 역시 회색 후드티에 검은 블루종을 매치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냈다.




또 하나의 상남자 필수 아이템, 레더 재킷! 레더 재킷 또한 뮤직비디오에서 자주 보였는데, 이 역시 데님 셔츠, 디스트로이드 진 등 데님 아이템과 매치해 업텐션만의 상남자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무모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빛나는 '열혈 청춘'의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해낸 업텐션. 상큼하고 청량한 느낌을 풍기다가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업텐션은 더욱 빛이 난다. 그들이 매일을 하얗게 불태우며 만들어낸 이번 앨범으로 불타오르는 대세 그룹이 되기를 기대한다.

06sej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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