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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 8화가 영애의 어려운 연애 이야기를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평균 시청률 3%를 돌파했다.
낙원사 식구들의 놀림을 받아내는 것도 영애의 몫이었다. 그동안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낙원사 식구들이 축하 반 장난 반으로 영애를 놀리기 시작한 것. 셰어 오피스 시작과 제부 혁규(고세원 분)의 이영애 디자인 취업으로 하루하루 쉽지 않은 나날을 보내고 있는 영애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승준과의 연애를 설득하는 작업도 쉽지만은 않았다. 특히 어머니의 격렬한 반대에 부?H힌 영애는 난감한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몰라 힘들어했다. 하지만 영채(정다혜 분)가 마련한 삼자대면의 시간을 가진 끝에 승준을 집으로 한번 데려오라는 천금같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고생 끝에 얻은 기회에 영애는 내심 기뻐했지만 오히려 승준이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엇갈리기만 하는 이들의 관계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불러 일으켰다. 끝내 힘겹게 마련한 식사 자리가 승준의 회피로 무산되면서 앞으로 이들의 연애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는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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