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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의 간판 아나운서 박선영이 '본격연예 한밤'에 합류한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특히 'SBS 8뉴스'를 통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진행 능력을 보인 바 있다. 당시 특정 발음을 할 때마다 뽀뽀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는 이유로 일명 '뽀뽀녀'라 불리며 인기를 얻기도 했다. 박선영 아나운서의 'SBS 8뉴스' 마지막 방송이 있던 날, 그때 그 '선영아 사랑해'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러 번 회자됐다는 후문.
박선영은 8년 동안의 뉴스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김구라와 신선한 조합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4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 폭넓은 연예계 지식을 자랑하는 김구라 또한 자신만의 시각을 바탕으로 교양과 예능을 넘나드는 노련한 진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부활하는 SBS '본격연예 한밤'은 오는 12월 6일 화요일 저녁 8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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