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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 마이 금비' 철부지 아빠 오지호에게도 철들 날이 올까.
그래서일까. 지난 2회 엔딩에서 휘철은 자신을 피해 달아나는 금비에게 거대한 트럭이 덮치려 하자 기꺼이 몸을 날렸다. 금비가 다치지 않게 단단히 감싸 안았고, 몸의 방향을 돌려 트럭에 대신 치이며 정신을 잃었다. 이에 어떻게든 싱글 라이프를 되찾고 싶었던 휘철이 금비의 순수한 진심에 철 든 아빠로 변신할 수 있을지 오늘(23일) 방송되는 3회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관계자는 "금비를 보육원에 보내고 싶어 하던 휘철이 지난 2회 엔딩에서 작은 반전을 보여줬다. 그 이후의 이야기가 담길 오늘 방송에서는 겉으로 보기엔 여전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금씩 변해가는 휘철의 모습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휘철과 금비의 관계에 새로운 국면을 선사할 에피소드도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