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아수라'이모개·이성환, 촬영조명상 "김성수 감독에 감사"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제37회 청룡영화상 스태프상 촬영조명상을 받았다.

25일 오후 8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스태프상 촬영조명상 시상자로는 배우 서강준과 강한나가 나섰다. 영예의 수상자는 영화 '아수라'의 이모개, 이성환이 수상했다.

대리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스태프는 "'아수라'에 참여하며 영화를 하는 즐거움을 다시 느끼게 됐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마어마한 스트레스와 즐거움을 주신 김성수 감독님께 감사를 드린다"고전했다.

청룡영화상은 1963년 처음 개최된 이래 한국 영화 산업의 찬란한 발전에 기여하며 가장 신뢰받는 대한민국 최고 영화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상식은 배우 김혜수와 유준상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총출동해 시상식의 권위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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