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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송중기, 박보검, 조정석, 올해 드라마를 살린 가장 뜨거운 남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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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의 SBS '질투의 화신'(연출 박신우, 극본 서숙향)을 통해서 다시 한번 '로코킹'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조정석은 극중 유방암에 걸린 마초 기자라는 지금까지 한국 드라마 역사상 존재하지 않았던 전무후무한 설정의 캐릭터를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과 귀신같은 대사 소화력으로 제대로 그려냈다. 배꼽을 잡게 하는 코믹 연기부터 디테일이 살아 있는 감정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배우 조정석'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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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화 '부산행'(연상호 감독), '밀정'(김지운 감독)을 연이어 히트 치며 인기를 끈 공유는 지난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연출 이응복, 극본 박지은, 이하 '도깨비')로 정점을 찍고 있다. 5년 만에 TV 드라마에서 물오른 '로코연기'로 여성 시청자의 마음에 불을 지피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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