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心 녹이는 눈빛"…이원근, 남자와 소년의 경계[화보]

최종수정 2016-12-26 10:06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원근의 매력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매거진 '쎄씨(CeCi)'가 1월호를 통해 배우 이원근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영화 '여교사' 개봉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으로 카메라 앞에 선 이원근. 알 듯 말 듯한 오묘한 표정과 깊은 눈빛, 여심을 녹이는 아이 같은 웃음 덕분에 현장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달달하고 따뜻했다. 촬영 중간 중간 순수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모든 스탭들을 웃음짓게 했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원근은 "올해를 돌아봤을 때 모든 감사의 시발점은 김태용 감독님이에요. '여교사'를 찍었던 2015년 여름 이후부터 저에 대한 시각과 믿음이 조금은 변한 것 같아요"라며 "영화 속 '재하'는 외로운 아이에요. 무모하지만 순수하죠. 사랑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캐릭터에요"라며 영화 '여교사'와 김태용 감독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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