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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윤두준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로 최용수 현 장쑤 쑤닝 감독을 꼽았다.
이에 김성주는 "솔직하게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가 누구냐"고 물었고 윤두준은 "안정환은 다섯손가락 안에 무조건 든다"고 얼버무렸다. 그의 답변에 MC 및 셰프군단은 "다섯 명은 꼽아야 안정환이 나오는 것이냐", "1등이라는 얘기는 절대 하지 않는다"며 윤두준을 당황케 했다.
또한 윤두준은 최용수 감독을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로 꼽으며 "마음속의 1번이다. 어렸을 적부터 인기가 어마어마했다. 반 친구들이 모두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야기를 들은 안정환은 "(최용수는) 옛날에나 독수리였지 지금은 말도 느려지고, 축구도 못하고 비둘기나 다름없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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