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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와일드' PD "이민호 무료로 출연해줘.. 고마웠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3-29 16:11


MBC UHD 특집 'DMZ, 더 와일드'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렸다. 'DMZ, 더 와일드'에 프리젠터로 나선 배우 이민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DMZ, 더 와일드'는 반백년이 넘도록 인간의 출입을 허하지 않은 미지의 세계이자 지구상최대 원시림 DMZ의 야생을 전하는 자연 다큐멘터리다.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3.29/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민호가 '무료'로 다큐멘터리 프레젠터로 나섰다.

이민호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사옥에서 열린 UHD 개국특집 MBC 스페셜 'DMZ 더 와일드' 제작발표회에서 "이민호씨가 출연료를 전혀 받지 않고 해주셨다. 과연 얼마를 불러야 할까 시장가를 알아봤는데 도저히 맞출수가 없는 가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전적인 이야기를 하기 전부터 이미 하기로 하셨고 금전적인 부분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민호씨가 무료로 하시겠다고 해주셔서 저희 입장에서는 정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DMZ, 더 와일드'는 반백년이 넘도록 인간의 출입을 허하지 않은 미지의 세계 DMZ의 야생을 전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한류스타 이민호는 단순 내레이터가 아닌 직접 현장에서 핵심 정보를 전달하는 프레젠터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민호는 총 1년 5개월간(2015년 10월~ 2017년 3월)의 촬영 기간 중 가장 핵심이 되는 촬영 순간마다 제작진과 동행했다.

4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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