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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혜민 스님의 냉장고가 공개되자 2018년 첫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률도 껑충 뛰었다.
10%에 육박하는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혜민 스님의 냉장고가 공개되는 부분이다. 스님의 냉장고 안에는 '콩고기', '채식라면', '채식 커틀릿' 등 일반 가정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재료가 들어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셰프들은 방송 3년 만에 처음으로 채식주의자를 위한 대결을 펼쳐야하기 때문에 긴장된 모습으로 냉장고를 바라봤다.
혜민 스님의 냉장고로 대결을 펼친 샘킴과 유현수 셰프, 정호영과 이연복 셰프는 각각 도토리 면 파스타, 버섯 수프, 마로 만든 채식 어묵, 양파로 만든 연꽃 튀김 등 창의적인 채식 요리를 완성했다. 혜민 스님은 "왜 절에서는 이렇게 못하는 걸까"라며 셰프들의 요리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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