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C무비] '메이즈러너'서 '어벤져스'까지, 상반기 놓치면 안될 외화 5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1-06 11:11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올해는 어떤 외화가 한국 관객을 마음을 사로잡을까.

지난 해 마블 스튜디오의 '스파이더맨: 홈커밍'(존 왓츠 감독)이 725만8678명을 동원해 2017 최고 흥행 성적의 외화로 등극한 가운데, 2018년에는 어떤 외화가 가장 많은 관객들을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올해는 한국 관객이 가장 사랑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는 물론 인기 외화 시리즈의 속편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에 스포츠조선이 올해 개봉하는 외화 중 상반기 기대작 BEST 5를 꼽았다.


▶'메이즈러너: 데스큐어'(웨스 볼 감독)

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와 위키드에 맞서는 이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 '메이즈러너'의 마지막 시리즈인 '메이즈러너: 데스큐어'가 1월 17일 개봉한다. 독특한 설정과 젊은 배우들을 내세워 젊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메이즈러너' 시리즈는 1편과 2편(스코치트라이얼) 모두 국내에서 200만 명을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더욱이 이번에는 개봉에 앞서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생스터, 이기홍 등 주연 3인방이 내한해 팬들과 만나며 영화의 흥행 열기에 더욱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블랙팬서'(라이언 쿠글러 감독)

마블 스튜디어오의 영화 '블랙팬서'는 2월 14일 설 연휴 개봉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처음 등장해 엄청난 카리스마와 액션으로 마블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뺏어버린 블랙팬서를 메인으로 내세운 솔로무비다. 더욱이 지난 해 부산에서 촬영해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개봉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부산 촬영분이 고스란히 담겨 한국 팬들의 눈길을 더욱 끌었다.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안소니 루소·조 로소 감독)

전 세계 마블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마블 영화의 메인 이벤트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가 마침내 오는 4월 베일을 벗는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호크아이, 블랙위도우, 앤트맨, 비전, 워머신, 윈터솔져,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 등 기본 '어벤져스' 멤버부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시리즈틔 스타로드, 가모라, 네불라, 로켓, 그루트, 드랙스까지,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마블 히어로들이 총출동 할 뿐 아니라 역대 최강적 타노스까지 등장한다. 벌써부터 역대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깰 수 있을거란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퍼시픽림: 업라이징'(스티븐 S 드나이트)

2013년 개봉해 251만 관객을 동원했던 '퍼시픽림'이 오는 3월 5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다. 전편의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은 제작과 각본 역으로 물러나고, 스티븐 S. 디나이트가 새로운 감독 자리에 앉았을 뿐 아니라 출연진도 대부분 교체돼 새로운 스타일의 퍼시픽림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욱이 한국 배우인 김정훈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무슨 캐릭터를 맡아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잇따.


▶'미션 임파서블6'(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한국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할리우드 배우인 '친절한 톰아저씨'의 대표 영화, OST만 들어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미션 임파서블'의 6번째 시리즈가 올 여름 개봉한다. 1996년 1편이 나온 이후부터 지난 2015년까지 총 다섯 개의 시리즈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히트를 쳤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는 할리우드 대표 미남배우이자 DC 무비의 '슈퍼맨' 헨리 카빌이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매번 상상을 초월하는 액션과 첨단 무기로 관객을 놀라게 한 '미션임파서블'이 어떤 볼거리를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진=각 영화 포스터 및 스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