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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올해는 어떤 외화가 한국 관객을 마음을 사로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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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와 위키드에 맞서는 이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 '메이즈러너'의 마지막 시리즈인 '메이즈러너: 데스큐어'가 1월 17일 개봉한다. 독특한 설정과 젊은 배우들을 내세워 젊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메이즈러너' 시리즈는 1편과 2편(스코치트라이얼) 모두 국내에서 200만 명을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더욱이 이번에는 개봉에 앞서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생스터, 이기홍 등 주연 3인방이 내한해 팬들과 만나며 영화의 흥행 열기에 더욱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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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마블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마블 영화의 메인 이벤트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가 마침내 오는 4월 베일을 벗는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호크아이, 블랙위도우, 앤트맨, 비전, 워머신, 윈터솔져,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 등 기본 '어벤져스' 멤버부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시리즈틔 스타로드, 가모라, 네불라, 로켓, 그루트, 드랙스까지,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마블 히어로들이 총출동 할 뿐 아니라 역대 최강적 타노스까지 등장한다. 벌써부터 역대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깰 수 있을거란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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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림: 업라이징'(스티븐 S 드나이트)
2013년 개봉해 251만 관객을 동원했던 '퍼시픽림'이 오는 3월 5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다. 전편의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은 제작과 각본 역으로 물러나고, 스티븐 S. 디나이트가 새로운 감독 자리에 앉았을 뿐 아니라 출연진도 대부분 교체돼 새로운 스타일의 퍼시픽림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욱이 한국 배우인 김정훈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무슨 캐릭터를 맡아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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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할리우드 배우인 '친절한 톰아저씨'의 대표 영화, OST만 들어도 가슴을 설레게 하는 '미션 임파서블'의 6번째 시리즈가 올 여름 개봉한다. 1996년 1편이 나온 이후부터 지난 2015년까지 총 다섯 개의 시리즈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히트를 쳤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는 할리우드 대표 미남배우이자 DC 무비의 '슈퍼맨' 헨리 카빌이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매번 상상을 초월하는 액션과 첨단 무기로 관객을 놀라게 한 '미션임파서블'이 어떤 볼거리를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진=각 영화 포스터 및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