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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빅리거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가 달콤한 신혼여행을 끝마치고 귀국했다.
류현진은 다음달 14일 LA다저스 소속으로,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 캠프를 시작할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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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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