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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수지가 낚시의 여왕으로 거듭나면서 최고 시청률 9.9%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광규는 수지를 도와주려고 뜰채를 가져가다가 바위에서 발이 미끄러져 바닷물에 빠지는 사태도 벌어져 위험천만한 가운데 큰 웃음을 안겨주었다. 강수지가 연달아 고기를 낚으면서 낚시의 매력에 푹 빠지는 장면은 이날 9.9%의 최고 시청률을 끌어냈다.
한편, 하늘은 다른 멤버들이 스태프까지 챙겨줄 초밥을 만들 것을 고려해 엄청난 밥을 해놓고 기다려 당황했다. 하늘은 지인의 도움으로 수조에서 참돔과 부시리를 구입하고, 프로 낚시꾼들이 잡은 돔 두 마리도 빌려 횟감을 확보했다. 이어 멤버들과 합심해서 총 70인분의 초밥을 완성해 체면을 살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