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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찬상영중' 한밤중 마술쇼 예고 '불이 번쩍, 눈이 번쩍'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1-30 15:3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절찬상영중' 한밤중 마술쇼가 펼쳐진다.

KBS 2TV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이하 '절찬상영중')에는 가슴 따뜻한 4인 배우가 있다. 친근한 맏형 성동일, 고블리 고창석, 유쾌한 이준혁, 흥부자 막내 이성경까지. 이들은 영화 불모지 애곡리에서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을 나누며 TV앞 시청자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착한예능을 더 착하게 만드는 4인 배우. 이들의 털털하고도 사랑스러운 모습은 '절찬상영중'에 없어선 안될 시청포인트로 꼽힌다. 지난 3회에서는 영화 관람을 위해 우씨네마를 찾은 주민들을 위해 네 멤버들의 깜짝 쇼가 펼쳐지기도. 흥부자 막내 이성경은 '사랑의 배터리', '남행열차' 등 트로트를 맛깔스럽게 부르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30일 방송되는 '절찬상영중' 4회에서도 이 같은 4인 배우들의 특별한 노력이 빛을 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멋지게 차려 입고 마술쇼 중인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번쩍번쩍 불을 피우며 팝콘을 관객들 앞에서 팝콘을 튀겨낸 고창석, 깨알 같은 리액션을 하고 있는 이준혁, 이성경까지. 서툴지만 열심히 준비한 배우들의 따뜻한 마음이 사진만으로도 고스란히 느껴진다.

앞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하기 전 멤버들은 각자 주민들을 어떻게 즐겁게 해드릴지 고민했다. 고창석과 이준혁은 평소 장기를 살려 마임을, 이성경은 끼와 흥이 넘치는 트로트 무대를 준비했다. 맏형 성동일은 이들을 이끌며 주민들을 살뜰히 보살폈다. 하루하루 영화가 상영될 때마다 이들의 준비는 빛을 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멤버들이 준비한 마술쇼는 주민들을 어떻게 행복하게 만들어 줄지, 어떤 웃음을 안겨줄지 '절찬상영중' 4회가 궁금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절찬상영중' 우씨네마 세 번째 영화 '미워도 다시 한 번'의 상영기가 공개된다. 그 어느 때보다 웃음과 눈물이 가득했던 세 번째 영화 상영기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 4회는 오늘(30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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