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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으라차차' 김정현과 이이경, 손승원, 고원희, 정인선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됐다.
5일 첫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는 게스트 하우스를 연 강동구(김정현)와 이준기(이이경), 봉두식(손승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사람들하고 동업을 한 내가 미친놈이다"며 분노하던 강동구는 침대에서 아이를 발견한 뒤 화들짝 놀랐다.
이준기과 봉두식 역시 화들짝 놀랐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강동구는 여자친구 민수아(이주우)에게 이별 통보를 당했다.
강동구는 커플링을 던지고 돌아섰지만, 다음날 게스트하우스 전기세가 끊기자 커플링을 찾기 위해 촬영장으로 향했다.
강동구는 민수아의 주의를 끌면서 빠르게 반지를 찾았고, 금은방에서 금반지를 팔려했다. 이때 민수아는 강동구가 놓고 간 핸드폰을 전달하기 위해 쫓아갔고, 이어 "그거 찾으려고 나타난 거였어? 그럼 이것도 보태"라며 커플링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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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동구와 이준기, 봉두식은 분유를 사서 돌아오던 중 아기를 보고 관심을 갖는 외국인들을 만났다.
이준기는 숙소를 찾는 중이라는 외국인들에 자신의 게스트 하우스를 소개했고, 세 사람은 "복덩이다"라며 기뻐했다.
특히 세 사람은 분유를 타는 사이 아이를 안고 도망치는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고 쫓았다. 알고보니 그는 아이의 엄마였고, 이준기는 갈 곳이 없는 한윤아(정인선)에게 게스트하우스에게 머물하고 제안했다.
다소 독특한 캐릭터의 한윤아에 세 사람을 비롯, 강서진(고원희)은 당황했다.
그러나 강동구를 제외한 이들은 지낼 곳이 없는 한윤아에 안타까움을 느꼈고, 결국 이들과 한윤아, 아이와의 기묘한 동거를 시작했다.
한편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동구와 생계형 배우 준기, 반백수 작가 두식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 하우스에서 펼치는 청춘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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