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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간장' 오늘(6일) 종영…미래 바꾸기로 결심한 이정신, 또 위기?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2-06 08:16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CN 첫사랑 원상복구 로맨스 '애간장' 의 마지막 화가 오늘 밤 9시 방송된다.

어제 방송분 9화에서는 엄마(김선영 분) 사고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된 큰 신우(이정신 분)가 지수(이열음 분)와 완전히 끝났다는 생각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주를 이뤘다.

한편, 작은 신우(이열음 분)는 2017년에서 2007년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심하고 지수(이열음 분)와 처음이자 마지막 데이트를 했다. 작은 신우(서지훈 분)는 2007년 지수(이열음 분)에게 못했던 고백을 했고, 지수(이열음 분)가 그 때 좋아했던 사람이 큰 신우(이정신 분)가 아니라 자신(작은 신우)이었음을 알게 된다.

큰 신우(이정신 분)는 주환(이태선 분)을 찾아가 지수(이열음 분)가 가람도를 떠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큰 신우(이정신 분)는 작은 신우(서지훈 분)도 자신과 똑같은 부탁을 주환(이태선 분)에게 했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작은 신우(서지훈 분)는 그렇게 2007년으로 돌아갔고, 지수(이열음 분)는 결국 주환(이태선 분)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2007년의 작은 신우(서지훈 분)와 큰 신우(이정신 분)는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며 메일과 편지 등으로 연락을 주고 받는데, 그러던 어느 날 작은 신우(서지훈 분)로부터 온 편지. '선생님, 미안해요. 나는 미래를 바꿀거예요.'

시간을 아무리 반복해도 가슴 아픈 운명이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한 작은 신우(서지훈 분)는 10년 후 지수(이열음 분)를 찾지 않기로 결심한 것. 큰 신우(이정신 분)의 흔들리는 눈빛에서 9화는 끝이 났다.

그동안 수없이 엇갈린 운명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했던 첫사랑 원상복구 로맨스. 과연 그 끝은 어디일까? 오늘(6일) 밤 9시 OCN에서 '애간장' 최종화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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