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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예능계 작은 거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목요일 밤을 유쾌함으로 불태웠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내가 입만 열면 세 명 정도 보낼 수 있다"며 사전 방송수위를 점검하는 등 섬뜩한(?) 메시지를 전해 시청자들의 흥미지수를 급상승시켰다. 특히 MC 전현무의 대상을 향한 욕망 때문에 자신의 몸이 녹는 줄 알았다며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한 멘트로 빅재미를 선사하며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또한 MC군단들의 짓궂은 몰이에도 치고 빠지는 재빠른 순발력으로 재치있게 피해 명실상부한 대세 개그우먼의 저력을 체감케 해 탄성을 자아냈다. 여기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그녀의 트월킹 댄스는 늦은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며 독한 폭소 바이러스를 발포한 것.
한편,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tvN '코미디 빅리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종횡무진 활약,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으며 오늘(9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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