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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김결이 '흑기사' 종영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극 초반에는 영화 '범죄도시'의 장첸을 패러디하는가 하면, 마지막 회에서는 치킨집 사장님으로 변신해 "앞으로 대표님이라 불러", "닭만 먹여"라고 말하는 등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김결은 등장만 했다 하면 '신스틸러'로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결은 "'흑기사'의 촬영장 분위기는 항상 좋았다. 그래서 나 역시 기분 좋은 촬영을 해왔다. 종영으로 인해 이런 좋은 사람들과 헤어지게 되어 아쉬움이 가장 크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결은 남자들의 우정을 그린 블랙 코미디 연극 'ART'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ART'는 지난 8일부터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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