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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논란 후 '리턴'이 첫 대본리딩이 마무리됐다.
이날 고현정의 후임으로 제안 받았던 박진희는 불참했다. 박진희 측은 적어도 내일까지는 합류에 대한 의견을 밝히기로 약속했다고.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주동민 PD는 박진희의 합류를 확정 짓기 위해 설득에 힘쓰고 있다. 박진희의 의견이 전적으로 중요한 만큼, 그가 출연을 확정한다면 '리턴' 촬영장 합류 또한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대본리딩은 보안이 철저히 유지된 채 진행됐다. 기존 단체 채팅방과 온라인 카페 등에서 대본을 공유해왔지만, 이번만큼은 현장에서 종이 대본을 지급했다. 유출을 최대한 막고 보안을 유지하겠다는 제작진의 뜻으로 대본리딩이 진행되던 스튜디오에는 배우들 외엔 입장을 허가하지 않았다.
한편 '리턴'의 15회와 16회는 오는 14일 방송 되며 15일에는 결방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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