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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구하라가 허당미 가득한 '블랙홀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구하라는 '초보 호스트'의 허당 매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집 구경을 마친 스웨덴 메이트들을 위해 곶감, 고구마 말랭이를 다과로 준비했으나, 다과에 대한 영어 소개가 적힌 메모장과 유자차, 포크를 부엌에 그대로 둔 채 거실로 향해 몇 번이고 거실과 부엌을 오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구하라는 긴장한 탓에 허둥지둥하면서도 세심한 배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메이트들이 묵게 된 복층에 직접 적은 웰컴 메시지를 세팅해 두는가 하면, 세 자매가 적어온 많은 양의 위시리스트를 꼼꼼히 체크하며 "그래, 해봅시다. 노력해볼게"라고 말하는 등 호스트로서의 책임감을 보인 것.
한편, 구하라가 호스트로 나선 tvN, OLIVE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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