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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압도적인 이별 감성을 예고했던 가수 박보람의 신곡 '애쓰지 마요'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특히 '애쓰지 마요'는 헤어진 연인에게 "혹시 너도 밤잠을 설친 적 있었니"라고 조심스레 안부를 묻고, "조금 더 아파해도 되는데 잊으려 애쓰지 말아요"라고 부탁하면서도, "벌써 그대 나를 잊었을까 두렵기도 해"라고 숨겨왔던 진심을 꺼내는 등 이별의 면면을 담아낸 담백한 가사가 리스너들의 짙은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리스너들은 "박보람 발라드 컴백이라니 너무 기대된다" "가사 티저만으로 눈물 날 것 같다" "13일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열띤 호응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Orange Moon'으로 상큼 발랄 소녀에서 성숙해진 숙녀로 이미지 변신했던 박보람은 감성 발라더로서의 면모를 이번 신곡을 통해 다시 한번 입증, 한층 더 짙어진 감성과 가창력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연 후 2014년 데뷔한 박보람은 블락비 지코와 함께한 '예뻐졌다', 연예인의 삶을 풋풋한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은 '연예할래', 달콤한 사랑 고백송 '다이나믹 러브'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음원퀸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박보람은 지난해 7월 13일 새 미니앨범 'Orange Moon'을 발표했으며 타이틀곡 '넌 왜?'로 외모는 물론 한층 더 성장한 음악, 퍼포먼스, 무대 매너 등을 입증하며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석권했다.
최근에는 '카카오스토리-박보람의 플레이스' 채널을 통해 베를린 여행기 'Boram in Europe'를 선보이며 조금 더 친숙한 매력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신곡을 통해서는 7개월 만에 돌아오는 가수 박보람, 그리고 명품 발라더 박보람의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보람의 새 싱글 '애쓰지 마요'는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공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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