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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늘(20일) 밤 10시! '라디오 로맨스' 라디오를 배우는 남자 윤두준과 라디오를 전파하는 여자 김소현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주파수를 맞춘다.
"라디오 따위 안 한다"라고 말했던 톱스타 지수호는 완벽한 대본이 아닌 부족하지만 진심이 담긴 송그림의 글에 목소리에 담아 세상 사람들에게 첫 대화를 걸었다. 그리고 그에게 "라디오는 소리를 빛으로 만들어 내는 일"이라며, 과거의 어린 자신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던 힐링녀 송그림. 그녀는 더 좋은 글을 쓸 줄 아는 작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달리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드라마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오늘(20일) 밤 10시부터 연속 방송되는 7, 8회에서는 초짜 라디오 커플 지수호, 송그림이 보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시작된 생방송의 위기를 헤쳐 나갈 예정이라고. 공개된 스틸 속의 두 남녀는 30년 동안 라디오국을 지켰다는 베테랑 DJ 문성우(윤주상)의 라디오 부스에서 생방송을 하고 있다. 조금씩 라디오를 배워가는 남자와 언제나처럼 라디오를 전파하는 여자의 달라진 생방송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라디오 로맨스' 7, 8회 오늘(20일) 밤 10시 KBS 2TV 연속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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