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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극단 목화의 오태석 연출가(78)가 교수로 재직 중인 서울예대가 '진상파악 후 징계' 방침을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예대 총학생회는 성명을 내고 "오태석 교수에 대한 해임과 서울예술대학교에서의 퇴출, 그리고 피해자들에 대한 공개적 사과를 총장과 대학본부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오태석 연출가는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뒤 아직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잠적' 중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