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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현주 감독, 이윤택 연희단거리패 연출자, 배우 조민기, 오달수, 조재현, 조근현 감독에 이어 일곱 번째 성 추문 논란이 불거졌다. 이번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수많은 흥행작을 만든 유명 영화 제작자 A다.
이어 "이외에도 영화제작계에서 권력있는 사람이라 젊은 시나리오 전공 여학생들에게 술 마시자며 밤중에 전화하고 다른 영화감독들 있으니 얼굴 비추며 술이나 따르고 가라는 둥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중국 유학생들한테 그랬다는 얘기도 들음"이라고 덧붙여 논란을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제작자 A는 이날 오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이 네티즌의 주장을 전면 반박하겠다. 일단 과거 내가 만든 작품 이야기를 제자들에게 예를 들면서 취재의 방법론을 말한 상황이다. 영화를 만들 때 취재가 상상력보다 더 중요하다는 걸 교수로서 말한 것인데 그걸 저런 식으로 왜곡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황당하다. 네티즌과 같이 수업을 들은 제자들이 있을 것인데 현재까지 네티즌과 똑같은 주장을 하는 제자들이 없다. 나는 결백하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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