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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연출 백호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의 배우들이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김강우와 유이는 산골 자연남과 도시 세속녀의 투닥 케미에 차진 재미를 더하기 위해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주고받고 있다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께 대본을 체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김강우를 바라보며 빵 터진 유이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정상훈 역시 유명한 셀럽 에릭조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보여주기 위해 캐릭터 연구에 몰입, 그가 준비해오는 특유의 맛깔나는 애드리브들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더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자세로 임해줘서 스태프들 역시 힘이 많이 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 "네 명의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더 재미있고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김강우, 유이, 정상훈, 한선화 네 명의 주연 배우들은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깊은 몰입도를 보여 기대를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는 '왔다! 장보리'를 연출한 백호민 감독, '마마'를 쓴 유윤경 작가,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의기투합한 기대작으로 오는 3월 3일(토) 밤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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