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형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남녀 주연배우를 찾는 공개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캐스팅 콜'이 1차 예선으로 포문을 열었다.
1차 공개 오디션에서는 각양각색의 지원자가 등장해 매력을 뽐냈다. 지원자들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 '스칼렛'과 '레트'가 되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첫 단독 예능 MC를 맡게 된 가수 테이는 1차 공개 오디션 녹화를 마치며 "프로그램 내용 설명을 들었을 때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다. 뮤지컬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영광이다. 다른 장르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만들어낸 긍정적인 영향처럼 뮤지컬계에도 좋은 영향이 있었으면 좋겠다. 뮤지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깨워줄 프로그램 같아 기대가 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1차 공개 오디션에 합격한 지원자들은 앞으로 단계별 미션과 최종 생방송 경연을 통해 남녀 각 최후 1인 선정,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연 배우로 무대에 설 수 있다.
뮤지컬계의 라이징 스타를 찾는 뮤지컬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캐스팅 콜'은 3월 23일 오후 9시 30분 MBC드라마와 MBC뮤직에서 동시 첫 방송되며 MBC에브리원에서 오후 11시에 재방송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