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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이하 하얀거탑 리마스터드)에서는 최도영(이선균 분)이 소신에 따라 장준혁(김명민 분)에게 등을 돌리며 의료 사고로 숨진 유가족을 찾아감으로써 파란을 예고한 가운데, 드디어 오늘(26일) 방송분에서 사활을 건 치열한 법정 공방이 전개된다.
지난 20일 방송분에서는 호화 변호사 군단을 거느린 장준혁의 완벽한 승리로 1차 변론이 마무리됐다. 유가족인 아내는 병원의 협조를 전혀 받을 수 없는 현실에 절망해 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25,26회 예고편에서는 명인대학교 전 외과 과장인 이주환(이정길 분)이 최도영 편에 서 김명민과 대립구도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여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 장준혁의 야망과 최도영의 소신이 격돌하는 치열한 법정 공방이 흥미롭게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명작의 영상을 개선하고 새롭게 재해석해 방영 중인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는 오늘 밤 10시 25분 25,2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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