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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마더' 이혜영이 분노에 가득 차 절규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이혜영이 심각한 눈빛으로 전화 통화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혜영은 한 손을 허리에 올리고 격한 감정을 억누르는 듯 떨리는 입술을 꽉 다물고 있는 모습. 이에 이혜영이 누구와 어떤 통화를 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내 이혜영은 손에 쥔 휴대폰을 바라보며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극중 이혜영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숨기며 절제된 강인한 모성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누구보다 굳셌던 이혜영이 흐트러진 머리로 울분 섞인 절규까지 토해내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모녀 로맨스.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tvN 방송.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목, 금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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