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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같이 살래요'가 유동근, 장미희 커플과 자녀들이 함께한 가족 포스터를 공개했다.
효섭과 미연 사이, 열린 문 안쪽으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효섭네 4남매 선하, 유하, 재형, 현하의 시선은 새로운 가족이 될지도 모르는 미연과 문식을 향하고 있다. 평생을 자식들만 바라보고 살아온 아빠에게 생각지도 못하게 찾아온 첫사랑 미연과 갑질 대마왕 문식의 등장은 효섭네 4남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까. 또한 의대를 나와 인턴까지 마친 둘째 딸 유하와 병원에서 만나게 될 내과의 은태도 효섭의 옆에 자리하고 있어, 이들 가족과 함께하게 될 은태의 이야기 역시 궁금해진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60대 신중년 부모 세대와 2-30대 자식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낼 2060 전세대 가족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3월 17일 토요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