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틀트립' 최초 3승이 걸린 여행 설계 데스 매치가 열린다. 2전 2승의 불패 신화를 가진 하이라이트의 윤두준과 배우 임형준이 각 팀의 여행 설계자로 나서 빅매치를 펼치는 것.
윤두준-이기광은 현직 축구 선수에게 인정 받았을 뿐 아니라 연예인 축구단 단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소문난 연예계 대표 축구광들. 두 사람은 박지성이 활약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의 홈 경기장 코 앞의 숙소에 머무는가 하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단연 열광할 만한 곳들을 모두 섭렵하며 '축구 덕후'다운 투어를 설계했다는 후문. 더욱이 이기광이 '하이맨 풋볼 투어'에 대해 "올해 최고의 순간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그런가 하면 '영국 색다른 도시 특집'은 '배틀트립' 최초 3승을 거머쥔 자가 결정되는 빅 매치. 윤두준과 임형준은 각각 2승 불패의 기록을 갖고 있다. 윤두준은 여행에 앞서 "이거 데스 매치다. 이제 지는 사람 배틀트립 출연 못한다"며 3승을 향한 뜨거운 각오를 다지는 동시에 "나만 믿고 따라오면 아주 유익한 여행이 될 수 있다. 준비 많이 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해 궁금증을 더욱 유발한다. 한편 임형준이 자신감 충만한 윤두준-이기광에 "음악이 좋아요? 축구가 좋아요?"라는 아이돌과 축구광 사이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던지는 등 두 팀이 본격적인 배틀 전부터 신경전을 벌이며 치열한 여행 배틀을 펼쳤다고 해 금주 방송에 호기심이 증폭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