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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생민의 영수증2' 이혜정이 통장요정을 이긴 최초의 공감 요정으로 등극했다.
김숙은 "내가 (소비로 밑에) 있다면 이혜정 선생님은 한참 윗길이다"라며 이혜정을 소개했다.
이때 이혜정은 "옛날 조상님들이 '쓰는 놈한테 복이 있다고 했다. 돈은 써야 또 들어온다'는 말이 있다"고 말해 김생민을 당황하게 했다.
김생민의 표정은 어두워졌지만, 이혜정은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로 논리 갑 이유를 나열하며 설득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결국 김생민은 "차를 사시라"라고 답을 내렸고, 이혜정은 통장요정을 이긴 최초의 공감 요정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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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출장 영수증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영수증이 공개됐다.
이날 한혜연의 집은 인테리어 소품과 물건들이 가득했다.
김숙은 "물욕이 넘치는 분이다. 벽의 네 면 중에서 비어있는 곳이 없다"고 말해 한혜연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조명, 의자, 쿠션 등 집안 곳곳에는 럭셔리한 인테리어 소품들로 가득했다.
이에 김숙은 "여기 다 스튜핏이야"라며 스튜핏 스티커를 허공에 뿌려 웃음을 안겼다.
집을 둘러보던 중 휘황찬란한 양말들이 공개됐다.
한혜연은 양말 매니아임을 인증하며 소중히 품고 있던 양말들을 모두 공개해 김생민, 송은이, 김숙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한혜연은 "고정 수입이 없다"며 영수증 분석에 들어갔다.
특히 매달 8회 이상 고기를 먹는 식단에 김생민은 "이가 튼튼한가보다. 고기를 85만 원어치 정도 드신다"며 놀라워했다.
이후 김생민은 "체중 감량과 소비 절약을 이야기 했다.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소와 돼지를 놓아줘라"며 답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