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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요계 첫 출격을 앞둔 신인 밴드 르씨엘이 배우 장동건의 모습이 담긴 티저 스틸컷을 공개하며 데뷔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8일 오전 소속사 반뎀타이거 측은 르씨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스윗튠(Sweetune)'의 2차 티저 스틸컷을 공개했다.
장동건의 모습 아래로 'A TIGER WHO HAS ENDURED ONE MILLION TIMES. THE FAILURE FIR A FATAL BLOW(치명적인 일격을 위해 만 번의 실패를 겪어낸 호랑이)'라는 비장한 느낌을 주는 영어 문구가 삽입돼 만반의 준비 후 가요계 출격을 앞두고 있는 르씨엘에 대한 궁금증이 배가되고 있다.
특히 장동건은 르씨엘 제작 프로듀서와의 오랜 의리로 르씨엘 데뷔 앨범 티저 스틸컷과 연이어 공개될 티저 영상에 참여, 작품 외에는 쉽게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장동건의 색다른 모습을 티저 영상을 통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그의 이례적인 파격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랑스어로 '하늘'이라는 뜻인 르씨엘은 4년여의 오랜 준비기간을 거친 실력파 멤버들로 결성됐으며, 일렉트로닉(전자 신시사이즈 사운드)과 록을 접목시킨 유로록을 추구하는 일렉트로닉 록 밴드다.
르씨엘은 본격 데뷔를 앞두고 현재 앨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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