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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신화가 팬들을 위해 'All Your Dreams'를 18년 만에 다시 부른다.
'All Your Dreams'는 지난 2000년 발표된 신화의 정규 3집 'Only One' 수록곡이자 세련된 멜로디와 강렬한 가사, 화려한 퍼포먼스로 사랑 받았던 곡으로, 신화가 자신들의 곡을 직접 다시 부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며, 최초로 뮤직비디오까지 완벽하게 리메이크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이번 기프트 싱글은 원곡 느낌을 살려 당시의 감성과 18년 전 곡을 현재 목소리로 다시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원작을 그대로 재연한 뮤직비디오 역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화컴퍼니는 "2018년은 신화에게도 의미가 큰 해이지만, 팬분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 해이다"라며 "때문에 멤버들이 팬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했으며, 많은 팬분들이 다시 보고 싶다고 이야기해왔던 'All Your Dreams'를 리메이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단순히 음원만 발매하는 것이 아니라 18년 전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도 똑같이 재연할 예정으로, 신화가 준비한 기프트 싱글이 신화창조에게 20주년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화는 오는 3월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팬파티 <SHINHWA TWENTY FANPARTY 'ALL YOUR DREAMS'>를 개최하며, 26일 기프트 싱글 'All Your Dreams(2018)'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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