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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21년만의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룹 솔리드의 새 앨범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이전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앨범 역시 솔리드가 작곡과 편곡, 프로듀싱 등 음악 작업 및 앨범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도맡았다. 이를 통해 20년 전 솔리드를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추억을, 솔리드를 모르는 세대에게는 새로운 그룹의 트렌디한 음악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발매된 지 2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솔리드의 대표곡 '천생연분'이 두 가지 리믹스 버전으로 이번 앨범에 담겨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1집 'Give Me a Chance'에 수록됐던 '기억 속에 가려진 너의 모습' 또한 현재의 스타일로 재해석된 '기억 속에 가려진 너의 모습 Flashback'으로 다시 팬들을 찾아온다.
한편, 솔리드는 오는 21일 오후 뮤직비디오 시사회 및 팬미팅을 겸한 앨범 론칭 파티를 개최하며, 22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Into the Light'를 발매한다. 더불어 솔리드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스페셜 다큐멘터리 또한 이달 말 Mnet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5월 19일과 20일에는 이틀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단독 콘서트 'Into the Light'를 진행한다. 티켓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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