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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곽도원과 그의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의 임사라 대표가 이윤택 연출가를 고소한 고소인들 4인을 향해 협박당했다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고소인들의 변호인이 "임사라 대표의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혀 다시금 혼선을 빚었다.
"임사라 대표는 이명숙 변호사에게 녹취록을 보냈다고 하고, 이명숙 변호사에게 '녹취록을 받았다'라는 답을 받았다고 하는데?"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앞서 말했지만 지금도 임사라 대표에게 직접 연락 받은 적이 없고 나 역시 그에게 '녹취록을 받았다'라고 회신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만약 녹취록이 이메일을 통해 왔다면 확인하고 우리 역시 입장을 표명할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어떤 것도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라 섣불리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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