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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국진이 'SBS 불타는 청춘'에서 장인의 혼이 담긴 '수제 볼링공'을 완성했다.
이어 18m 길이의 장판을 구해온 청춘들은 먼저 집 근처 논에 박스를 깔아 바닥을 평평하게 만든 뒤 장판을 깔고 양 옆에 도랑을 파 실제 볼링장 레일과 흡사한 모양새를 갖췄다. 논에 깔아놓은 장판에 식용유를 사용해 기름칠을 함으로써 완벽한 '수제 볼링장'을 완성, 청춘들은 '제 1회 논두렁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한편, 김부용은 볼링핀 보이로 등극, 청춘들을 위해 쓰러진 장작 볼링핀의 개수를 외치고 핀을 세우는 데만 한나절이 걸리는 웃픈(?)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청춘들이 직접 만든 수제 볼링장에서 펼쳐진 볼링 대회의 결과는 27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