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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이하 너목보5)' 워너원 편의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신인가수 차혁이 bnt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FRJ Jeans, 스컬홍, 프론트(Front)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발랄한 꽃미남 소년의 모습과 훈훈하고 댄디한 청년의 모습을 넘나들며 숨겨진 매력을 발산했다.
1라운드 통과를 목표로 나갔던 방송에서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며 톱 아이돌 그룹 워너원과 합동무대를 펼치기도 했던 차혁. 소감을 묻자 "그런 유명한 분들과 함께 듀엣 무대를 설 수 있는 건 흔치 않은 기회이지 않나. 나에겐 정말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일이었다"며 뿌듯한 미소로 답했다. 이어 "결과를 가족들에게는 비밀로 하고 방송 당일 직접 보라고 했었는데 어머니께서 우리의 최종 우승 모습을 보시곤 눈물을 흘리셨다"면서 "그날 밤 가족들 모두 모여 축하의 치킨파티를 열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당시 SM에서 슈퍼주니어를 준비하던 때였는데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내가 당연히 슈퍼주니어의 멤버가 될 줄 알았다"면서 "지금와 돌이켜보면 허황된 자만심에 빠져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거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후에 다른 회사에 들어가 긴 시간 연습생 생활을 거쳐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그는 "열심히 했지만 생각만큼 잘 되진 않았다"면서 "전역 후에는 솔로로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에 이름을 차혁으로 개명한 뒤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말하며 오랜 무명 시절 이야기를 담담히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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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세월을 돌아 이제야 대중에게 조금씩 이름을 알리고 있는 차혁. 그는 '너목보5' 이후 붙여진 '제2의 황치열'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정말 좋았다. 열심히 해서 꼭 그 수식어대로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하며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제2의 차혁'이라는 수식어를 줄 수 있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포부를 드러냈다.
언젠가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뮤지션으로 가수 린을 꼽은 그는 "개인적으로 린 선배님의 음색이 굉장히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어떤 곡이라도 좋으니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취미로는 외국어 공부를 꼽으며 "일본어를 독학으로 마스터했다"면서 "현재는 틈틈이 중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꽃미남 외모와는 달리 실제로는 상남자 성격임을 강조하며 "연애할 때도 내가 주도적으로 리드하는 편"이라는 말과 함께 이상형으로는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의 소유자"를 꼽았다.
한편 그는 4월 두 번째 싱글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려오며 "순위 차트 100위 안에 드는 게 목표"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supremez@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