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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이윤석 "박명수, 유재석 MBC 입성 막았다" 폭로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4-12 23:3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해투3' 유재석을 막았던 박명수의 과거가 공개됐다.

12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해투동: 예능클리닉-우정과 전쟁'에는 박수홍, 윤정수, 서경석, 이윤석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윤석은 "유재석이 MBC에 온다고 했을 때 박명수가 반대했다. '우리 밥그릇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며 MBC 정문에서 몸으로 막아섰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알고 있다. 타 방송에서 넘어오는 개그맨을 다 막아야 한다고 했다더라"며 "지금 박명수는 MBC에 일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윤석은 "내가 뭐라고 했더니 박명수가 '우리보다 더 큰 밥그릇이 들어왔다. 이 밥그릇에 들어가면 된다'고 했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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