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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램페이지'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램페이지'(브래드 페이튼 감독)이 개봉 첫주 주말이었던 지난 13일부터 15일 60만810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68만6608명이다.
이로써 박스오피스 1, 2, 3위를 모두 외화 영화가 점령하게 됐다. 19금 코미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4위로 떨어졌으며 장기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곤지암'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1위를 차지한 '램페이지'는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후 거대 몬스터가 된 친구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스타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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