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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중국대륙을 뒤흔든 한류스타 황치열이 '안녕하세요'에서 투명인간 취급을 받았다.
사진 속 황치열은 눈빛을 반짝이며 손짓까지 동원해가면서 객석에 앉은 고민의 주인공을 향해 열정적으로 조언해주고 있다. 하지만 이를 듣던 당사자는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고 아무런 반응조차 없는 굴욕을 겪어야 했다.
황치열의 굴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또 다른 사진 속 황치열은 고민상담자와 나란히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로부터 비난과 야유가 빗발치는 등 멘탈 붕괴 일보직전인 황치열의 좌절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도대체 황치열이 어떤 실수를 했기에 이렇게 까지 코너에 몰린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황치열이 중국팬으로부터 통 큰 슈퍼카 선물을 제안받은 에피소드가 공개돼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황치열은 한 중국팬이 슈퍼카가 쭉 나열돼 있는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면서 "이중에 하나 고르면 보내주겠다"며 통 큰 선물을 제안 받았던 비하인드를 밝혀 차원이 다른 중국에서의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이번 주 '안녕하세요' 에서는 삼시네끼 라면의 주인공 '호로록 호로록'과 가슴 아픈 반전을 숨긴 '막 나가는 여자', 사상 처음으로 나온 독특한 고민 케이스인 '슬픈 고해성사'까지 키워드 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세가지 고민들과 함께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무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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