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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먼데이키즈 표 감성 발라드곡이 베일을 벗는다.
지난해 독립 레이블 설립 후 발표한 '가을 안부'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하는 '일분 일초'는 이진성이 자신의 딸을 생각하며 직접 작사한 곡이다. 누군가와 함께 했던 그리고 함께 할 소중한 일분 일초에 대해 노래하는 서정적인 팝발라드곡이다.
'일분 일초'는 베트남 3인조 그룹 몬스타(Monstar)의 에릭(ERIK)이 부른 히트곡 'Sau T?t C?'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2016년 발매와 동시에 베트남 현지에서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가수 중에도 B1A4 산들, 폴킴 등이 커버곡으로 불렀다.
원곡에 큰 애착을 보인 먼데이키즈는 오랜 기간 동안 베트남 현지와 직접 소통한 끝에 한국어로 된 리메이크 곡을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국내 가수가 베트남 음악을 리메이크하는 건 이번이 첫 사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