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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머슬 여제"…'4관왕' 최은주, 비포애프터 공개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5-08 12:2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머슬 여제'로 등극한 배우 최은주가 비포애프터 사진을 공개했다.

최은주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슬여제 최은주. 부끄럽지만 공개합니다. 비포애프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1월 21일부터 5월 5일까지 최은주의 몸매 변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최은주는 체중은 7kg 감량, 근육량은 1.3kg 늘리고, 체지방량은 무려 8kg을 줄였다고 밝혔다.

최은주를 '머슬 여제'로 변신하게 한 일등 공신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의 트레이너로 얼굴을 알린 양치승 관장인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최은주는 양치승 관장의 혹독한 훈련 덕분에 지난달 28일에 열린 2018 맥스큐 머슬 마니아 대회에서 당당히 비키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7일 개최된 ICN 아시안 내추럴 챔피언십(ICN ASIAN NATURAL CHAMPIONSHIP)에서는 비키니 1위, 비니키 엔젤 1위, 피트니스 모델 2위, 핏모델 2위 등 출전한 모든 부문에서 입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당시 최은주는 "1등 했다. 연예계 데뷔할 때 상을 받고 22년 만에 받은 상인 거 같다. 혼자서는 절대 이뤄내지 못할 일이었다"며 "긴 시간 기다리면서 응원해준 가족과 나의 그대들, 그리고 함께하진 못했지만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모두 모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 고마운 그대들이 있기에 나 참 잘 살고 있구나를 느끼는 밤이다"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은주는 1996년 화장품 CF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허준' '마녀유희', 영화 '조폭마누라'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 '방과후 옥상'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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