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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겸 배우 리지가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리지는 2010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독보적인 캐릭터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닛그룹 애프터스쿨 블루와 유니크한 콘셉트를 내세운 오렌지 카라멜의 성공적인 활동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를 아우르는 한류 아이돌로 성장했다.
시트콤 '몽땅 내사랑'(2011)을 시작으로 드라마 '아들녀석들'(2012) '앵그리맘'(2015) 웹드라마 '모모살롱' 등 맛깔나는 연기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돌로 입지를 굳히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특유의 친화력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MC로서도 맹활약하며 각종 예능, 뷰티 프로그램 등 다재다능한 끼를 가진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화장대를 부탁해(2016)에 이어 현재 방영 중인 팔로우 미9(2018)를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뷰티 셀럽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리지가 속한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영화·드라마·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 배급망을 구축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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