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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내일(20일) 저녁 방송될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는 좀처럼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는 김지훈(이광재 역)의 모습이 전개된다.
이어 바닥에 쓰러져 웅크린 광재 곁에는 어느새 김영하(김주현 분)가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망가진 광재를 보고 그렁그렁 눈물이 맺힌 영하의 모습 또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지난 주 29회~32회 방송에서 아버지 이계동(강남길 분)을 허망하게 보낸 슬픔과 마지막 SOS를 놓쳤다는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이광재의 오열이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터뜨렸다. 뿐만 아니라 가미의 부도와 부모님의 이혼 사실까지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이 이어져 시청자들은 그가 받을 충격과 슬픔에 깊게 공감했다. 이에 이광재의 행보와 김영하와의 애정전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과연 이날 클럽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내일(20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33회~36회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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