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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세븐틴이 진정한 '포미족' 라이프를 즐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데뷔 3주년을 미리 자축하며 프로그램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에스쿱스는 멤버들 몰래 케이크를 준비, 리더로서 품격을 보여줬다. 이에 멤버들은 "세븐틴, 오래가자"라고 외치며 함께 감동의 이벤트를 즐겼다.
우선 멤버 민규는 건강을 위해 헬스장으로 향했다. 그는 '성난 근육'을 마음껏 과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 오랜만에 운동에 나선 에스쿱스는 힘든 표정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이를 먹지 못하는 승관, 디노, 도겸의 편식 극복기도 그려져 눈길을 끈다. 브런치를 즐기러 간 세 명은 오이 누들 파스타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도전에 나섰다. 굳은 표정으로 오이 먹기에 나선 이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피부를 위해 투자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물론, 뷰티제품을 많이 아는 프로뷰티러 승관이의 꿀팁이 공개될 예정.
세븐틴(Seventeen)의 팀명에서 따온 'SVT클럽'은 '워라밸', '소확행', '케렌시아' 등 젊은 세대가 공감하는 키워드를 제시하고, '요즘 것들'을 대표하는 세븐틴이 그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는 토크쇼와 관찰형 리얼리티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번 'SVT클럽' 7회는 Mnet 채널 특별 편성 이슈로,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되며 디지털-방송 크로스 편성,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동시 방송된다. 디지털 오리지널 FULL버전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M2 디지털 채널 및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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