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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주영이 남혜승 음악감독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OST 음원을 발표한다.
나지막하고 담담한 목소리로 속삭이듯 불러주는 편안한 멜로디로 시작해 점점 마음을 파고드는 서정적인 흐름과 사랑의 고백이 담긴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주영만의 독보적인 보이스 컬러가 입혀져 세련되면서도 진솔한 느낌의 사랑고백송으로 완성됐다.
'이제는 매일매일 그리울 거야 / 그리고 매일 보고 싶을 거야 / 들리지 않아도 / 보이지 않아도 / 곁에 있는 듯 그리울 거야 / 누군간 매일매일 생각할거야 / 그리곤 매일 불려질 거야'라는 반복적 후렴이 듣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더해주는 곡이다.
드라마 '기름진 멜로'(연출 박선호 함준호, 극본 서숙향)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 서풍, 두칠성, 단새우의 진한 연애담을 통해 침샘까지 깊이 자극하는 로코믹 주방 활극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준호, 장혁, 정려원이 주인공 라인업을 이루어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전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담백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을 찡하게 울리는 주영의 '매일매일 그리울 거야'는 극중 사랑 고백송으로 명장면을 완성해 많은 리스너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OST Part.4 주영의 '매일매일 그리울 거야'는 29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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