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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표 '묵은지' 특급 비법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김수미의 애제자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 최현석은 이날도 남다른 자세로 요리에 임해 흡족함을 안긴다. 눈대중 조리법을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밥 수저 기준으로 계량해서 알려주는가 하면, 김수미의 가르침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는 환상적인 스승-제자 케미를 선보인다고. 이를 질투하는 미카엘의 소심한 복수도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
음식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노사연의 마냥 행복한 먹방 또한 안방극장을 군침 돌게 만든다. 김수미로부터 "살찔 음식만 좋아한다"는 핀잔을 받으면서도 소신 있게 설탕을 듬뿍 뿌리는가 하면, 묵은지 목살찜을 쉴 새 없이 맛보며 만족한 표정을 드러내 먹신 도우미의 임무를 완수한다. 과연 노사연을 사로잡은 김수미표 반찬의 향연은 어떨지, 스승과 제자들이 만들어낼 에피소드는 무엇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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