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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준익 감독이 "개인적으로 '이준익 사단'이라는 수식어를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준익 감독은 "이번에도 전작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 많이 출연했는데 사실 나는 패밀리를 싫어한다. '이준익 사단'이라는 말을 싫어한다. 그래도 그들의 연기를 보면 계속 만나보고 싶어져서 의도치 않게 전작 배우들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청춘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박정민, 김고은, 장항선, 정규수, 신현빈, 고준, 김준한 등이 가세했고 '사도' '동주' '박열'의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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