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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함께 7월 호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러브캣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러블리즈는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담아 아름다운 숙녀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번 치유 앨범은 그간 함께 작업해 온 작곡가 윤상의 품을 떠난 앨범이기도 하다. 이에 "윤상 선생님은 저희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다. 우리의 색깔을 잘 잡아주셨기에 이번 앨범도 여태껏 해왔던 결과물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러블리즈도, 팬들도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변화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출근길 지배자로 등극한 미주에 대한 얘기 또한 빼놓지 않았다. "난 원래도 그런 아이였다. 출근길 카메라는 다른 곳에서 보단 꽤 자유로운 편이지 않나. 그래서 자유롭고 즐겁게 내 모습을 드러냈는데 많이들 좋아해 주시더라. 부담 없이 날개를 펴고 있다. 부끄러움도 없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
앨범 수록곡에 솔로곡이나 유닛곡은 늘 있었지만 방송활동이 없었던 점에 대해선 "아직은 솔로나 유닛 방송 활동이 이르다는 생각이다. 초중고생들은 러블리즈에 대해 많이들 아는데 어른들은 잘 모르시더라.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고 나면 그때 욕심 내보고 싶다"고 말했다.
어느덧 데뷔 5년 차에 접어든 러블리즈는 "쉴 새 없이 지나갔다. 삶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었다. 러블리즈가 아니었다면 못해봤을 것들이 너무 많아 하나하나 잊혀 가는 게 아까울 정도"라며 지난 시간을 돌이켜봤다.
한편, 앳스타일 7월 호에서는 러블리즈의 사랑스러운 화보와 더불어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