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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난민의 날을 맞아 스타들이 또 한번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UN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정우성도 20일 자신의 SNS에 난민촌 사진과 제구 예맨 난민신청자 관련 UN난민기구 입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해 말 방문한 방글라데시 쿠투팔롱 난민촌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난민촌인 이 곳에는 여전히 수십만 명의 난민들이 기약없는 귀환을 기다리며 살아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리고 "오늘은 세계 난민의 날이다. 전 세계 6850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고 한다. 이중 1620만 명은 2017년 한해동안 집을 잃었다. 오늘 난민과 함께 해달라. 이들에 대한 이해와 연대로 희망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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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야외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에서 변사로 활약, 장벽이 높은 오페라를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최근 아이스버킷 챌린지부터 난민 돕기 프로젝트까지 스타들의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은 대중들에게 사회 소외계층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박수를 받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